[공공뉴스=이승아 기자] 국제 법제사법위원회에서 8일 오전 중대재해기업처벌법(중대재해법) 법안이 처리됐다. 이 과정에서 고(故) 이한빛 PD 아버지 이용관씨와 산재유족들은 회의장에서 법안처리에 반대 하다 밖으로 내쫓기는 상황도 벌어졌다.강력한 중대재해법 제정을 위해 산재유족들은 국회 앞에서 지난해 12월부터 29일째 단식농성을 이어오고 있었다. 이날 법사위에서 처리된 해당 법안은 여·야 합의 과정에서 정부와 재계 요구를 수용해 전방위적인 후퇴를 보여 사회적으로 큰 논란이 예상된다. 법사위인 박주민, 신동근, 소병철, 최기상 더불어민